From the Depth of Drawer, 나들이.

나라 요시토모 전시회. 메인포스터 그림은 Harmless Kitty.

역시 전시회 포스터로 채택된 쌍동이. (그러니까, 이런 류는 무섭다니까... ㅠ ㅠ)

입장로비에 설치된 Seoul House.
층계를 올라가면 내부에 작가의 방을 꾸며놓아 내려다볼 수 있고 가파른 계단의 3층은 발코니.

벽면 구멍에 눈을 대고 들여다보면 Mini Pilgrims. 그림 전시장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.
생명의 샘, The Longest Night이랑 개와 고양이, 소박하고 상냥한 느낌의 산 그림이 마음에 듬.

전시회장 바깥쪽 야외 분수대. 자리를 옮겨 인도음식점에 갔었는데, 어두운 실내여서 사진이 그다지... ㅜ ㅜ
식사 후, 작품집을 사볼까- 하고 교보일서코너를 기웃거렸으나, 무섭고 낙서같은 그림들만 드글드글...;

영풍문고에서였던가, 지나가다가 예뻐서. (달링과 나의 취향~ ^^*;)

롯데 본점. 헤롯 티코너가 입점했다는 얘긴 들었었는데, 가본 건 처음.
(그러나 전통을 자랑하던 영국 헤롯에서도 꺄꺄거릴 일이 없었으므로 감흥은 그다지 ^^; )

유리의 무늬가 가장 마음에 들었...

늘 친구들이 사다줘서 먹었던 크리스피 도넛. 따끈할 때의 보드랍고 바삭거리는 맛이 최고~
(달콤한 설탕 향기를 만끽하다 정신을 차려보면 손은 이미 끈적끈적; 배는 빵빵;;)

설탕 폭포의 정체를 가까이에서 보다.

웨지우드 쪽도 기웃. 내 취향은 여전히 와일드 스트로베리 시리즈!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