톨스토이展 - 서울역사박물관 (3/27까지)

"그를 아는 것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."
[톨스토이전 - 살아있는 톨스토이를 만난다]
http://www.tolstoykorea.com/
(톨스토이는 유물이 아니라 그의 작품 속에서야말로 "살아있는" 거라 생각하지만 ^^;)

『전쟁과 평화』,『안나 카레니나』,『부활』의 작가 톨스토이의 친필원고가 처음으로 러시아를 떠나 서울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. 이번 전시에는 친필원고 외에도 일리야 레핀의 회화, 에디슨이 선물한 축음기, 육성 테이프 등 국보급 유물 600여점이 공개되어 러시아의 대문호 ‘톨스토이’를 중심으로 그가 향유했던 19세기 러시아의 문학ㆍ예술ㆍ교육적인 면을 밀도있게 다루고 있습니다.

본 전시와 더불어 러시아의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.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을 위한 연극 <바보 이반>,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트리 페스티벌, 세계에서 가장 큰 책 만들기, <톨스토이 학교 교육 프로그램>, <러시아 음식 문화 체험 존(zone)>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
전시회명 : 톨스토이전 - 살아있는 톨스토이를 만난다. "그를 아는 것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."

전시기간 : 2004년 12월 10일 ~ 2005년 3월 27일

전시장소 : 서울역사박물관 전시기획실

티켓가격 : 성인 - 10,000원, 청소년 - 8,000원, 어린이 6,000원
(이벤트란을 살펴보니 3명이서 같이 가면 1,000원씩 할인되고,
간단한 퀴즈 3개만 맞추면 2,000원 할인쿠폰을 이메일로 보내줌. 3월 3일까지.)

평일 관람시간
9:00~20:00 입장 및 매표시간 9:00~19:00

토.일.공휴일 관람시간
10:00~18:00 입장 및 매표시간 10:00~17:00

전시문의 : 02) 1544-1555

바보 이반 연극 공연도 있음. 톨스토이전 티켓을 제시하면 20%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함.
(실은 집 근처라 간판 보며 어떠려나아- 하고 지나쳤었음; 평이 좋다면 보고 싶기도 한데...)

『바보이반』은 1886년 발표된 톨스토이의 잘 알려진 단편소설 중 하나로서, 러시아에 옛날부터
전해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하여 만년의 톨스토이가 자기의 무저항주의, 반전주의(反戰主義) 등을
담은 민화입이다.
따라서 이 소설을 각색하여 만든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학생을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톨스토이의
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.

제목 : 바보이반
극단 : 극단21
문의 : 02)2681-4781/로빈아트홀 02)562-8738~9
1차공연 (무료공연)
일 정 : 2005년 1월 4일~1월 9일
장 소 :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
공연시간 : 2시, 4시(매주 월요일은 휴관)

2차공연
일정 : 2005년 1월 14일~ 2월 27일까지
장소 : 로빈아트홀
공연시간 : 2시, 4시(매주 월요일은 휴관)

우리나라에서 교양이나 교육적인 프로그램임을 자처해서 표방하는 것치고 재미있는 걸 못본 것 같긴 한데...;;
초.중.고등학생과 부대낀다는 상상만으로도 내키지 않긴 한데... ^^; 아무튼 "톨스토이"라서;;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