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의 잡담.

"하울의 움직이는 성" 이 드디어! 일본 개봉했습니다아. http://www.howl-movie.com/
앞으로 나올 하울 화보집과 CD, DVD를 지를 자신의 미래가 불보듯 훤하군요. 아아... 아름다우셔라~~~
(하울의 움직이는 성 국내판 소설이 재미없어 읽다 말았다는 처자와 얘기를 나누다가,
"아, 난 원래 미청년 하울의 이미지를 기본으로 깔고 읽기 시작해서... ^^:"
"그렇군! 아주 중요한 차이점이오." ... 아니, 하울은 정말루 진짜 잘생겼다구요 ;ㅁ; 역대 최강인걸!)
국내 개봉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. 그런데 날짜가 12월 24일이랍니다.
평일입니다.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 성탄절의 압박도 있습니다.
(상관없지만) 데이트까지 잡혀있다면 더욱 의미심장해야 할 듯한 날짜입니다.
... 확 월차 내고 아침부터 영화관에 틀어박혀 버릴까...
아무튼 꽤 목마르게 기다렸으니, 개봉일에 봐야겠습니다. 동지여 모이시오 탕탕탕.

샐리양네 놀러갔다 본 오늘의 웰빙 아이템. 시리아의 자나빌리 올리브 비누.
http://www.olivesoap.co.kr/

Ivory - Grand Pianos
아직은 MAC용뿐이고, 내년 초에 Windows용 발매 예정인 듯.
각설하고, 데모곡들이 꽤 훌륭합니다. 들어보세요 :)
추천하고 싶은 것은 Jordan Rudess의 Ivory Moments.
http://www.ilio.com/synthogy/ivory/index.html#demos

오늘은 오전에 당직이라 회사 가서 일 좀 하고,
오후에는 테드 창의 SF "당신 인생의 이야기"를 독파하고,(책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예정)
낮잠도 좀 자주고(몹시 행복;;), 적당히 음식 해먹고, 샤워하고 빨래.
지름신은 새벽, 오전, 오후 골고루 강림.
이제 아스란의 자태를 잠시 배알한 후 다시 독서의 세계로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