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면서.<br />일단 공항에서 공중전화카드 다 쓸 때까지 안부전화 걸었는데... 몇몇은 안 받아서 통화 못했음.
일본 나리타에서 친구들 잠깐 만나고, 하룻밤 쉰 후 다음날 아침 뉴욕 직항으로 재출발.<br />(월야오초지와 카제히카루 신간, KOKIA 신보 등을 호텔 주소로 미리 주문해 받아서 읽다가 잠듬;)<br />닛코 나리타 호텔은... 별로였음. ^^; 시설도 부실하고 음식도 미묘하게 맛이 없었다는;
짐 싸서 봉인해 놓고, 이삿짐 해치우고 행정 처리, 가져갈 짐 무게 맞춰 다시 싸고 하느라 <br />진짜 끙끙 몸살날 지경이었는데, 하룻밤 쉬고 간 덕에 그나마 심하게 앓지는 않았음. <br />(컴퓨터 본체 튜닝해 놓은 12KG짜리를 고스란히 기내까지, 안 무거운 척 짊어지고 다닌 것도 어휴...;;)